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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크림 간편한 화장 위해 사용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5.21 18:48:46
[프라임경제]20~30대 여드름성 피부 여성들이 비비크림(BB크림 ; Blemish Balm)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화장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와 ‘저자극성’때문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나라 화장품은 비비크림 출시를 앞두고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6일 까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를 방문한 20~30대 여성 고객 460명을 대상으로 ‘비비크림 사용 현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64%가 ‘사용하지 않고 있다’, 36%가 ‘사용하고 있다’라고 답해 과반수 이상이 비비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사용해 볼 의사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여성들 중 58%가 ‘사용해 볼 의향이 있다’라고 답해 비비크림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크림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간편한 화장’이 47%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비비크림의 다양한 기능이 여성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퀵 메이크업의 대명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비비크림은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 대용의 멀티 기능 제품으로 여성들의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시켜 줘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있다.

하지만 비비크림 본연의 기능 보다는 멀티제품으로 왜곡되고 있는 경우도 있어 비비크림의 열풍을 타고 무작정 따라 사용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특히 여드름 피부, 트러블 피부 처럼 민감한 피부의 경우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편한 화장에 이어 비비크림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쌩얼로 보여서(18%), 저자극(17%), 커버력(13%) 순으로 나타났다.

‘비비크림을 사용해 커버하려는 피부 고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이 43%로 나타나 여드름성 피부 여성들에게 비비크림이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잡티(기미, 주근깨)(30%), 안명홍조(13%), 흉터 및 모공이 각각 8%, 6%로 나타났다.

특히 여드름으로 대답한 여성 중 50% 이상이 비비크림 사용 목적을 ‘간편한 화장’으로 꼽아 일반 여성들 보다 컨실러, 피지조절 제품 등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여드름성 피부 여성들이 메이크업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비크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저자극’이 20%로 나타나 여드름 등으로 인한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덜 주기 위해서도 비비크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나라 화장품의 마케팅팀 김은경씨는 “곧 출시될 비비크림은 피부과 치료 후 피부 재생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오랜 피부과 임상을 기반으로 하여 여드름성 피부, 트러블성 피부 등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고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 주는 비비크림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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