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부 커피’, 국내 온라인 커피 시장에 도전

[프라임경제]미국 온라인 커피 판매 1위인 ‘카리부 커피’가 국내 사이트를 구축하고 정식 오픈 한다.

카리부 커피의 한국 내 운영권자인 ㈜이앤지커피(회장 정인태/사장 이재우)는 카리부 커피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카리부 쇼핑몰(www.cariboukorea.co.kr)’을 오는 22일(화)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체인점으로 첫 온라인 시장을 개척한 ‘카리부 쇼핑몰’은 매장에서 사용되는 원두커피를 인터넷 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카리부 쇼핑몰’은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2일부터 쇼핑몰 내 구매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60g의 카리부 커피 원두를 증정하며, 50,000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원두 125g을, 100,000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에스프레소 원두 1팩(340g)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 02-3461-5680~2)

‘카리부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거두고 있는 ‘카리부 블렌드(Caribou Blend)와 카리부 디카페인 블렌드(각 340g / 24,000원) 등 총 8종의 원두커피가 판매된다.

특히, 8종의 판매상품 중 콜롬비아 원두커피(Colombia 340g / 26,000원, 사진)는 2004년 12월 내셔널 컨슈머 매가진(National consumer magazine)에서 미국 내 42개 커피 브랜드 평가 중 1위를 한 바 있다. 원두는 종이필터용, 프렌치 프레스용 등 소비자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분쇄, 배송된다. 이 외에도 각종 텀블러와 카리부 머그컵 등 관련 MD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앤지커피의 정인태 회장은 “쇼핑몰 때문에 최상급 커피를 직접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체인 수에서는 스타벅스보다 작지만, 온라인 시장에서는 미국에서와 같이 1등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리부 커피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이외에도 대형 문구센터와 할인매장 등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카리부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구축 중에 있다.

<*카리부커피는>
카리부 커피는 1992년에 설립된 회사로 스타벅스에 이은 미국 내 2번째의 규모의 커피 체인으로 현재 미국 17개 주에서 441개의 커피 전문점을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 커피 판매에서는 미국 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최상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며, 생두를 볶는 로스팅을 각각의 원두마다 다른 방법으로 사용해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도 화학적인 용법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이산화탄소만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설산 속 산장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죽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고 매장 안에 넓은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약속 장소로 인기 있다. 지난 1월 카리부 커피 아시아 1호점인 양재점을 시작으로 이대점, 압구정점, 신촌점을 직영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