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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 특허청 우수제품으로 선정

 

이경환 기자 | b612@newsprime.co.kr | 2007.05.21 16:12:44

[프라임경제] 니트젠의 스캐너(Fingkey Hamster II)와 출입통제기(NAC-3000) 등 2점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지난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42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니트젠의 핑키햄스터 II를 비롯한 11개 제품을 우수발명품으로 선정, 이들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우수제품 선정과 관련 특허청은 최근 2년 내 특허 등록되거나 출원된 제품으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경제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제품군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계분야 3점, 화학․생명공학분야 4점, 전기분야 2점, 정보통신분야 2점 등 총1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니트젠(대표 배영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실리콘이나 젤라틴으로 만든 모조지문의 식별이 가능한 LFD(Live Finger Detection) 기능이 탑재된 첨단 보안기기로 핑키햄스터 II의 경우 이미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는 인기제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NAC-3000은 기존모델에 LFD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인 모델로 향후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할 우수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허청은 오는 25일까지 이들 우수발명품 11개 제품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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