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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 사회...문화산업 성장동력 급부상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1 14:53:44
[프라임경제]문화산업은 국가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통방융합․기기의 융복합화․UCC의 등장 등 IT 환경의 변화가 있으며, 이에 따라 문화의 중심도 네트워크화 된 개인중심의 문화로,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문화산업의 현황 및 IT의 도입으로 인한 기회’연구를 통해 문화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제시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 미래전략연구실 이호영 책임연구원, 김희연 연구원 등은 최근 발간한 ‘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 시리즈 Ⅳ(06-04) :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보고서에서 문화산업의 가치사슬에 따라 문화산업의 인력․매개/유통․소비자․산업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문화산업 전문가와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문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문화산업 인력구조를 분석하고, 문화예술의 공급측면과 수요측면간 적절한 연계를 통해 인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교육제도 개선 ▲교육에서 일로의 전환과정 및 직종/장르간 이동과정 지원 ▲노동환경 개선 ▲문화예술 장르간/산업간 접점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문화산업 유통과 문화매개자 분석을 통해 ▲수익창출 기반 강화 ▲문화매개자 활용 ▲정보제공과 교육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문화소비자 분석을 통해 ▲문화콘텐츠 교육/체험/지원 확대 ▲문화예술 지식분야 강화 ▲행정 및 거래/협력 채널 강화를 주장했다. 또한 보고서는 문화산업 조직의 변동을 분석하고 ▲건강한 과점의 정착을 통한 경쟁구도 조성 ▲아시아 문화산업 네트워크 형성과 세계지위 확립 ▲CIT개발과 확산을 주장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연구진은 네트워크 사회 속에서의 문화산업의 미래를 염두에 두며 ▲문화산업의 요소간 네트워킹(Networking) 지원 ▲문화적 혼합(Cultural mixing) 장려 ▲결과물의 사회적 확산 지원 ▲의미 있는 문화적 삶의 재생산 등 네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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