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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사이버 증시에서 힘찬 티샷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1 11:21:16
[프라임경제]프로골퍼들의 상장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연예,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상장되어, 스타들의 인기도와 활동상이 주가로 표현되어 거래되는 사이버 스타증권 엔스닥(www.ensdaq.com)에 프로골퍼 최경주, ‘슈퍼땅콩’ 김미현에 이어 박세리 선수도 최고 공모가를 기록하며 상장에 성공하였다.

5월 20일 제14차 공모에서 공모가 1위로, 롯데 자이언츠 손민한 선수, ‘고맙습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공효진과 함께, 상장에 성공한 미국진출 1세대의 박세리가 사이버 증시에서 멋지게 티샷을 날리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박세리 선수는 상장 첫날 100%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 이틀째인 현재 ‘사려는’ 주문만 30만주에 달하며 5,070원(↑+14.97%/스포츠 18위)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한 달 전에 이미 상장되었던 ‘슈퍼땅콩’ 김미현은 9,690원(▼2.91%/스포츠 6위)으로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하였지만, 라이벌 박세리가 상장 된 5월 20일 12,3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는 재미난 현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주주 수를 비교해 보면, 박세리 선수가 월등하게 앞서서 약 600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약 400명의 공모청약을 받으며 상장에 성공한 김미현 선수의 주주 수는 약 150명으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인 듯도 하다. 최경주 선수도 김미현 선수와 비슷한 주주 수를 기록하며 현재가 3,670원(↑+14.97%)으로 스포츠 부분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김미현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셈그룹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주주들에게 배당이란 큰 선물을 안겨주기도 하여,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여전사들에 대한 기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이버 증시에서는 스포츠 부문에서는 PGA,LPGA의 우승은 물론, 메이저, 제팬리그에서의 홈런,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골,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여, 각 종 경기대회에서의 우승에 대해서 정기배당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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