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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유선통신산업 :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FTTH 효과에 주목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5.21 10:05:04

유선통신산업 :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FTTH 효과에 주목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8.5만명. LG파워콤 7.0만명. KT 4.2만명, 하나로 0.5만명 LG파워콤은 금년 1월~3월에는 작년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4월에 작년 수준의 영업력 회복. 유통망 정비, 계열사 마케팅 가동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 07년 이후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KT의 선전 지속. KT 초고속인터넷 순증가입자 수 : 06.3Q 12,859명 → 06.4Q 19,423명 → 07.1Q 97,187명. 4월은 42,592명으로 04년 7월 이후 최대치기록


*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시장에서 KT의 약진은 FTTH 효과에 기인. 동사의 FTTH 가입자는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이후 급증하는 모습. 3월과 4월 각각 6.5만명, 7.5만명 순증


*FTTH의 긍정적 효과는 1)해지 방어의 가장 강력한 수단, 2)Upselling 유도 및 향후 IPTV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3)속도 경쟁력 확보를 통한 가입자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임 


* FTTH를 통해 가입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는 다음의 두가지 사실에 근거함
  1) 동사는 속도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주택 시장에 집중적으로 FTTH를 마케팅하고 있으며, UCC 및 다운로드의 활성화로 빠른 속도에 대한 고객의 선호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라는 점에서, 주택시장 대상의 FTTH 보급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2)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중소 사업자의 가입자 감소를 전제로 달성된 초고속인터넷 Big 3 (KT,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의 성장은 금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 금년 하반기 이후의 경쟁 구조는 KT,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SO 등 기존 대형 사업자간의 4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이러한 경쟁 환경의 변화 속에서,KT는 기존 HFC사업자(하나로텔레콤, SO)가 주도했던 주택 시장에 FTTH를 도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KT(TP 57,000원), LG데이콤(30,000원) Buy 투자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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