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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 아들 딸 구별 없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1 09:14:15
[프라임경제]결혼후 첫 아이로 낳고 싶은 성별에 있어 미혼 남.녀 모두 아들 딸을 구별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 해피(www.hpseoul.com)는 2007년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미혼 남녀 706명(남 351명. 여 3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48%(168명)가 아들, 딸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여아”를 첫아이로 낳고 싶다가 33%(116명) “남아”를 첫아이로 낳고 싶다가 19%(67명)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44%(156명)가 아들, 딸 “상관없다”고 답했고 남성과 달리 “남아”를 첫아이로 낳고 싶다가 35%(126명), “여아”를 첫아이로 낳고 싶다가 21%(73명)로 남성과 대조적인 답변이 나왔다.

이와관련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은 “요즘 미혼 남녀의 성별에 대한 평등은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차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가정생활 문화면에서도 결혼후 남녀가 본가나 처가 또는 시댁과 친정과의 관계도 동등시하는 의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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