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피플,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과 MOU 체결

IT서비스 구조적인 문제 함께 해결·협력 관계 구축

[프라임경제] ㈜퍼니피플(대표 윤선희)은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이사장 장승일)과 지난 14일 IT서비스 시장 환경 조성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퍼니피플은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과 14일 IT서비스 시장 환경 조성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퍼니피플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IT산업의 미래와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의 수익증진과 업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올 4월 공식 출범한 협동조합으로 현재 소상공인 및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자 △프로젝트관리자 등 IT전문가로 구성된 프리랜서 15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서비스시장 환경의 불공정한 관행, 저가 가격경쟁, 프리랜서의 경력 부풀리기 등 IT서비스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IT전문기업과 전문 인력이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퍼니피플은 IT서비스 인재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소속된 IT전문가 조합원들이 발주사와 계약하고 IT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참여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선희 퍼니피플 대표는 "이번 협동조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IT전문인재가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면서 발주사의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여가는 IT서비스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퍼니피플 서비스는 최근 중견SI기업인 ㈜유플러스아이티와 소속 회원사의 개발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중개하면서 순조로운 B2B 비즈니스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