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상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수상

한국사회발전 및 국민 통합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한 공로 인정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이창희 시장)는 제20회 진주시민의 날을 맞아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을 '제15회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진주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한국사회발전 및 국민 통합을 위해 손 이사장이 쉼 없이 정진한 공로를 인정해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손 이사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지내면서 한국경제 발전과 경제 위기 극복에 크게 공헌했다. KBS이사장 재직 시에는 진주 등 지역 차별 없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 정착 및 한류문화 확산에 노력해 사회공익 정신을 널리 실천했다 .

진주시민상은 2000년 조례 제정에 따라 각계각층의 전문지식과 덕망있는 인사들로 시민상추천위원회를 구성, 수상대상자를 폭넓게 발굴·선정해왔다. 아울러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수상자를 확정함으로써 명실공히 진주시민이 수여하는 명예와 권위에 걸맞은 위상으로 올해까지 14명이 수상했다.

진주시민상 수상식은 10일 제20회 진주시민의 날을 맞아 진주남강야외무대 광장에서 5000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