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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낮과 밤…'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

10개국 주한외국 대사, 개막 점등식 참석

윤요섭 기자 | ysy@newsprime.co.kr | 2015.10.03 09:30:09

'2015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10월2일 밤 개막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2015 진주 남강유등축제'에 스페인, 체코, 도미니카, 알제리 등 10개국 주한외국대사 44명을 초청해 축제 개막일인 10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이번 축제를 함께 했다.

이들은 개막 점등식에 참석하고, 레일바이크 체험, 소싸움 관람, 진주 유적지 투어 등 '축제의 도시' 진주를 즐겼다.

이번 초청 행사는 '제60회 세계축제협회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진주의 우수 관광 콘텐츠를 주한외국대사를 통해 세계에 홍보해 진주시가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 진주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공동으로 부산지역 언론사, 블로거, 유학생, 여행사 단체 대표자 등 200여명을 초청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차여행 팸투어'도 기획됐다.

이들은 10월4일 특별 전세열차를 이용해 진주유등축제에 참가한다.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이번 팸투어는 동남권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15 진주 남강유등축제'유등과 사랑을 접목시켜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랑나누기 체험' 행사10월2일 낮ⓒ프라임경제

특히, 유등과 사랑을 접목시켜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랑나누기 체험' 행사는 참가 희망자들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축제 기간 내에 방문 접수를 하면, 남강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사랑을 고백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망하트' 달기, 고백 장면 생중계 등 유등과 사랑의 스토리텔링화를 통해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세계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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