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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렌트카 이용 '부부 차량털이범' 검거

 

윤요섭 기자 | ysy@newsprime.co.kr | 2015.09.29 23:28:57

[프라임경제] 부산강서경찰서(서장 박도영)는 9월16~ 22일 심야 시간대에 렌터카를 이용해 강서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차량내 금품을 절취한 부부절도단 2명을 검거했다.

남편인 A씨(27세, 남)는 구속, 배우자인 K씨(29세, 여)는 불구속했다.

이들 부부는 범행에 이용할 차량을 렌트 한 후 심야시간을 이용해 20일 새벽 1시경 강서구 소재 녹산공단내 도로상에 세워져 있던 BMW 차량의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제끼는 방법으로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시가 300만원 상당의 버버리 핸드백을 절취하는 등 총 24회에 걸쳐 위와 같은 수법으로 차량 24대를 상대로 현금·블랙박스 등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갑, 가방, 선글라스 등 압수품 9점. ⓒ 부산강서경찰서

경찰은 차량털이 사건이 빈발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피해현장 주변 CCTV등을 분석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특정한 후, 범행 예상지에 잠복 근무를 하던중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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