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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주연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여수 시사회

 

지정운 기자 | zzartsosa@hanmail.net | 2015.09.07 14:46:38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개봉을 앞두고 촬영지인 여수지역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촬영 영상을 확인하고 있는 배우 이종혁씨와 황정음양. ⓒ 전남영상위원회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오는 9일 저녁 8시 여수 웅천동 소재 CGV관에서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에 개봉하는 영화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가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이종혁)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황정음, 최여진, 박진주)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린 어촌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두 달간 여수 화양면과 소라면, 화정면 등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 상영 후 장문일 감독과 배우 이종혁씨가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람객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할 예정이다.

7일 여수시 관계자는 "영화 촬영 당시 현지 엑스트라만 300여명이 동원됐고,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제작돼 시민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기관과 시민들을 초청할 계획이며, 초대권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시사회 관련된 문의는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48) 또는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하면 된다.

한편, 영화 '돼지 같은 여자'는 전남영상위원회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일 오후 7시 30분 순천메가박스에서 무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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