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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수완동민의 날 축제 5일 개막

초청공연, 청소년문화페스티벌, 단체장기자랑 비롯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5.09.02 14:50:28

ⓒ 광주 광산구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대 동(洞) 광주 광산구 수완동민의 날 축제가 5일 오후 2시부터 수완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기념식을 비롯해 초청공연, 청소년문화페스티벌, 단체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됐다. 부대행사로는 사생대회,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주민 표창과 동민상 시상식을 전개한다. 동민상은 지역·사회복지·문화예술 3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이날 축제와 함께 '원당산 시계탑' 준공 및 제막식도 열린다. 이 시계탑은 지난 3월 더 좋은 자치공동체 주민회의에서 수완동 주민들이 건의하고, 마을 우선사업으로 결정한 사안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민들은 원당산 공원 건물 옥상에 자리 잡은 이 시계탑이 수완지구 이정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7월 현재 인구 7만 8509명을 자랑하는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이성수)은 지난해 7월8일 주민들이 배심원단 투표를 열어 분동(分洞) 대신 대동제(大洞制)를 선택했다. 기존 5급(사무관)에서 격상한 4급 공무원(서기관)을 동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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