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토부, 대중교통 메르스 방역·소독 확산

대중교통분야, 메르스 방역…확산방지에 만전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06.09 10:34:44

[프라임경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나섰다.

9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사실상 이번 주가 메르스 사태 해결의 최대 고비라고 보고,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 등에 대대적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이미 방역을 완료했지만, 이번 주부터는 지자체나 운수단체를 통해 매일 단위로 버스 및 터미널을 방역한다는 결정을 내놨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 대합실이나 탑승장에 손세정제를 확대 비치해 국민 스스로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토부는 안내방송과 전광판 홍보·포스터 부착을 통해 메르스에 대한 예방조치 및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추가 지급하고, 버스 내에도 마스크를 비치해 예방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