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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의약연구소, 28일 '베트남·북한·몽골' 한약심포지엄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5.05.18 13:59:35

[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는 오는 28일 교내 18호관 319호실에서 '제11회 한약 및 한약제제(製劑)의 과학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박종철 순천대 교수가 '베트남의 약용식물'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순천대 한의약연구소 연구원(몽골인) '새래는-어윤치치기'는 '몽골의 약용식물'에 대해 강연한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최고야 선임연구원은 '북한약전의 고려약 현황'을, 가천대(구 경원대) 한의대 서정범 박사는 '백수오, 하수오를 비롯한 주요 한약재의 관능검사'를 발표한다.

더불어 한방산업진흥원의 이화동 박사는 '한약제제의 제형개발을 통한 한약제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 예정이다.

11회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간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만큼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한약심포지엄을 통해 한약의 과학화와 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죽암F&C,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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