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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립예술단 품앗이 공연 '호평'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5.05.04 17:20:35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여수·순천시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증진에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여수시에서 열린 ‘제49회 여수 진남거북선축제’에 광양·여수·순천 3개 시 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이 초청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 중이다.

이번 문화교류는 지난해 연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합의한 '3개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

앞서 지난달 제18회 광양매화축제에서도 광양, 여수, 순천 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소년소년합창단)이 약 1주일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여수와 순천, 광양시 시립예술단이 이웃 지자체 축제행사에 번갈아 출연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광양시

이처럼 활발한 3개 시립예술단 문화예술 교류는 각 예술단 특성에 맞는 공연으로 광양만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시립예술단 교류에 그치지 않고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7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를 비롯해 광양만권 음악협회와 합동음악회 등 민간 차원의 문화예술 교류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시 시관계자는 "3개 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 간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상생발전과 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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