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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유료관람객 하루 1만4000명꼴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5.04.26 10:28:17

[프라임경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이 요즘 같은 주말에는 하루 1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26일 "지난 4개월 동안 1일 평균 8000명, 주말 평균 1만4000여명이 방문해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만정원에는 이달 들어 봄을 느낄 수 있는 튤립이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곳곳을 수놓고 있으며, 철쭉과 노란유채꽃도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4월 말 순천만정원. ⓒ 순천시

순천만정원에는 헬스투어리즘, 아침정원산책, '정원 런닝맨' 등 가족과 학생 등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보강됐다.

또 전국의 250개 학교에서 1만100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찾아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생태와 환경, 동·식물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의 좋은 코스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 선포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100만번째 관람객 돌파는 의미가 크다"며 "순천만정원이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의미있는 정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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