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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낙안읍성 옆 뿌리깊은박물관서 '국악방송' 콘서트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5.04.21 15:42:45

[프라임경제] 우리 전통음악의 맥을 짚어보는 '국악방송'이 오는 25일 전남 순천에 온다.

이날 오후 4시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수오당'에서 열리는 이번 국악콘서트는 방송인 유열의 진행으로 김명곤(배우,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의 '뿌리 깊은 전통문화를 삶속에서 즐기는 방법', 정의연(남해안역사문화역구소 소장)의 '조선시대 판 힐링'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송순섭 명창의 귀한 소리와 전문 국악단체인 정가악회의 연주로 조상들이 즐기던 풍류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순천시 낙안면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경. ⓒ 순천시

뿌리깊은박물관 한옥은 구례향제줄풍류 명인 고(故) 김무규 선생의 생가로 영화 서편제에서 선생이 직접 거문고를 연주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100여년 된 고택에 마련된 전통문화 공연으로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옆에는 조상의 터전이 오롯이 남은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이 자리하고 승보사찰로 유명한 송광사와 순천만, 순천만정원 등의 연계 주말여행도 즐길 수 있다.

국악방송 주최로 짜인 오감만족 문화여행 '국악지식콘서트-동행'은 순천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장소에서 특별하게 만들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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