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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Jump Together 프로젝트' 가속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5.04.21 08:02:45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집대성한 'Jump Together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동신대학교는 '333캠페인'과 '실력 동신'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전시하며 성과 확산에 나서고 있다. 

333캠페인은 동신대학교가 교과영역에서의 인성교육과 함께 일상 속에서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캠페인으로 하루 3가지 감사하기, 1주일에 3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독서하가를 주요 내용이다. 

인성교육과 긍정의 힘 확산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각지의 학교와 기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동신대학교는 333캠페인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Together형 인재 양성 및 대학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점프 투게더가 지향하는 방향은 소통하는 대학, 실무에 강한 대학, 실천하는 대학이다. 

동신대는 소통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공감력이라고 진단, 폭넓은 교양 교육과 인성 교육 강화, 논리적 표현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한편 기존의 감사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실용적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 현장실습과 다전공, 부전공을 활성화하고 자격증 취득 및 국가시험 지원강화, 대정드림·대정스마일 프로그램, 어학능력 강화, 취업능력 제고와 함께,

동신반딧불 ASP(After School Program)와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강화, 맞춤형 러닝 클리닉 프로그램 개설 등 전공지식과 실무능력,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수들은 연구실력과 강의능력, 직원들은 업무능력 높이기에 나섰다. 동신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지난 2009~2011년, 2013~2014년까지 최근 6년 중 무려 5년 동안 취업률 1위를 기록 중인데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실천분야에서는 봉사의 생활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봉사활동·헌혈 학점 부여나 봉사교과목 등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대학 차원의 대대적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모든 학과가 봉사동아리를 활성화하고, 해외봉사, 봉사학습공동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동신대가 지난 3월 학과 MT를 재능기부를 활용한 착한 MT로 전환한 것도 실력 동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신대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신대학교 학생들을 사회에 꼭 필요한 Together형 인재로 양성할 방침이다. Together형 인재는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전문 능력'을 갖춘 인재, 실용적 전문성과 협동적 창의성, 도덕적 인성을 함양해 사회 어디서나 화합하며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말한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Jump Together 확산을 위해 Jump Together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까지 30가지 감사·50감사·100감사 공모와 함께 감사편지 보내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0년 후인 2025년 4월 어느 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이를 위해 대학 재학 중 목표 쓰기, 봉사활동 수기 공모, Jump Together 이미지로 표현하기 등 다채로운 공모를 추진한다. 

김필식 총장은 "재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와 333캠페인을 통해 대학 인성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온 동신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Jump Together 페스티벌을 통해 주요 활동 내용과 우수 사례를 전시함으로써 성과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강한 지방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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