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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 광주봄꽃박람회 개장

27일부터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5.03.24 15:34:50

[프라임경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 박람회인 '2015광주봄꽃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4월5일까지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지역 출신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며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메달과 최고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가 설계·실행감독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0여개 주제정원과 3개 초청작가전,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화훼강좌, 초화 심어가기, 숨은 보물찾기, 꽃꽂이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주제정원 중 신품종 정원은 지역 화훼생산농가의 우수한 장미 재배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정원작가와 농가가 공동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초풀장(어린이 놀이터), 먹자골목, 가든센터를 비롯해 최은태 작가의 동조형, 곤충시리즈 등 예술과 꽃이 만나 오감 만족의 문화체험의 장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박람회 준비부터 조성까지 농가와 서포터즈 등 시민이 함께 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가족과 함께 봄꽃박람회를 찾아 봄의 향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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