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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김정아 교수와 제자들' 피아노 앙상블 연주회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5.03.17 14:40:14
[프라임경제] 올해는 바흐(1685∼1750) 탄생 330주년이 되는 해다. 바흐의 생일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의미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김정아 교수가 음악학과 졸업생인 제자 임인수·김형미·김혜진씨와 함께 피아노 앙상블 '클라비노바(Klavinova)'를 구성해 '바흐 탄생 330주년 하루 전날'이라는 이름의 음악회를 여는 것.

'클라비노바(Klavinova)'는 피아노를 의미하는 Klavier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Nova의 합성어로 '피아노 연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라는 뜻이다.

임인수씨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후 현재 광주대에 출강 중이며, 김형미씨는 독일 아헨 음대, 독일 뮌스턴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김혜진씨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연주 레퍼토리는 바흐가 하프시코드를 위해 쓴 7개의 토카타 중 'c단조 작품 911번' 'e단조 작품 914' 'g장조 작품 916, '이탈리안 콘체르토' '파르티타 2번' 등이다.

피날레곡은 교수와 제자 4명이 두 대의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르라 모음곡 3번'이다. 서곡, 아리아, 가보트 등 다섯 부분이며 특히 아리아는 유명한 바이올린 독주곡 'G선상의 아리아'로 많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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