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방교정청 순천교도소는 소내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청암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장 호텔외식조리과 제13회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김기현 광주지방교정청장, 강명운 청암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25명의 신입생과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산업체위탁교육과정은 고등직업교육을 통한 수형자의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하고자 지난 2003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이래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255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김기현 광주교정청장은 "산업체위탁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수용생활 중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복귀 시 안정적이고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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