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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철 완도교육장 "방그레 웃는 완도교육 구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5.02.26 11:21:06

ⓒ 전남도교육청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 3월1일자 교원 정기인사에서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발탁된 유권철 함평 월야초등학교 교장(사진)은 "방그레 웃는 완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완도교육장은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광양가야초와 광양중진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1년 3월1일자로 전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장학관에 발탁돼 근무했다. 이후 2012년 9월1일 전남도교육청 유초등인사를 담당하는 교육정책과 장학관 전보 후 1년만에 학교로 옮겼다. 

당시 유 장학관은 전남지역 공립유치원 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승진순위가 부적절하게 산정됐다는 일부 일방적인 주장이 제기돼 한 차례 곤욕을 치르며 인사담당 장학관 재직 1년만에 학교로 옮기게 됐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유 교육장은 자신과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는 장만채 교육감의 인사스타일이 적극적으로 반영돼 완도교육장으로  복귀했다. 특히 유 교장은 매곡동 청사시절부터 장학담당 장학사로 근무해 조예가 깊다. 또 특유의 리더십과 소통능력, 풍부한 전문직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 신임 교육장은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면서 "여민동락(與民同樂)하는 마음으로 자발성에 기초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완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 중심의 현장 지원에 역점을 두되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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