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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뜨거운 간편식 인기

가정·야외서 간편 조리 가능…식사대용에 손색없어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4.12.05 10:48:15
[프라임경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겨울을 맞아 간편하면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모든 재료가 들어있는 만큼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누구나 쉽게 식사대용으로도 즐기기에 손색이 없어 인기다.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수타식 우동 3종'을 선보이고 있다.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인 '수타식 전통우동', 잘 익은 김치를 급속동결해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린 '수타식 김치우동', 달큰하게 조려낸 고소한 유부로 개운한 국물 맛을 살린 '수타식 유부우동' 3종과 전골 및 국물요리, 찌개류, 볶음면 등에 활용하기 좋은 '데이즈 우동면 사리' 1종이다.
 
모든 우동 액상소스에는 일본산 가쓰오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쫄깃쫄깃한 면발을 위해 장인의 수타식 면 제조방식을 최대한 재연했다.
 
사조대림의 신제품 대림 선 '짬뽕우동 어묵탕'은 탱탱하고 쫄깃한 우동면과 명태어육으로 만든 최고급 어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얼큰하고 칼칼한 짬뽕국물의 개운함까지 맛볼 수 있으며 조리법도 쉬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2~3분을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넣고 약 3~4분 정도 익히면 된다.
 
삼립식품도 튀기지 않은 건강한 면 '하이면' 우동 3종을 내놨다. '하이면 한국식 옛날우동 김맛'과 사누끼식 쫄깃한 면발에 가쓰오부시로 감칠맛을 더한 '하이면 사누끼식 가쓰오우동', 매콤한 고추로 얼큰함을 더한 '하이면 삿포로식 매콤우동'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1974년 론칭한 '하이면'은 국내 최초의 숙면(熟麵)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함'을 내세웠다. 기름기가 많은 라면과 일반 건면에 비해 담백한 우동의 맛과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오뚜기는 겨울철에 맞는 냉장류 신제품 '뚝불우동'은 일본 전통우동인 니꾸(고기)우동을 한국인에게 친숙한 뚝배기불고기와 결합시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달달하고 담백한 불고기 국물 맛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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