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 복지 위해 어린이집 개원

장애·일반아동 통합 보육시설…"일과 삶 균형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대표이사 서승화)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 인근에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으로 한국타이어는 기존 민간이 위탁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시스템으로 갖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인근에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 자체 운영시스템으로 갖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여기에 한국타이어는 전문성을 갖춘 담임교사를 통한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갖춘 최신 시설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료실 △외부 놀이터 등 내·외부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하는 통합 보육시설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업무를 하고 가정생활에도 소홀하지 않고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외에도 서울 본사와 대전 공장 및 중앙연구소 등의 국내 전 사업장 주변에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