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해, CSR본부 신설…사회공헌활동 강화

 

전지현 기자 | cjh@newsprime.co.kr | 2014.03.05 16:04:37

[프라임경제] 보해(회장 임효섭)가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회적책임(CSR) 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보해는 지난 32년간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CSR 본부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업체의 사회공헌은 기존 장학금과 기금 전달 등 금전적인 지원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되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어려움에 처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눠 직원들도 봉사의 참 의미를 느낀다는 것.

실제 CSR 본부 설립 후 보해 사회공헌활동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대인시장 봉사활동은 홀로 장사하는 영세상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냉장고 및 바닥 청소를 하고 몸이 불편한 상인들을 위해서는 직접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여수기름유출사고현장에도 보해 CSR본부 직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하며 방제작업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광주북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방범증을 발급 받아 밤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밤길 도우미를 자청한다. 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적 방범 활동과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정민호 보해 CSR본부장 전무는 "경기가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꾸준히 지속하는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지역주민에게 진정성을 전할 수 있다"며 "일회성 행사보다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도울 수 있는 대면 접촉형 활동을 위해 CSR본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