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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키즈오브아시아, 신규지원 다문화 자녀 입학식

하나금융 이중언어 구사 지원 사회공헌 행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2.27 14:41:07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하나키즈오브아시아'의 6개년도 사업추진 협약과 더불어 2014년 신규로 지원하는 다문화 자녀 대상 입학식 행사를 27일에 인천종합아동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 수혜자인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 및 기타 관계자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6년간 진행한 사업성과 발표와 2014년 운영 협약에 따른 기부금 전달식 및 지원 아동들의 베트남어 공연이 진행됐다.

하나금융은 다문화 이슈가 국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던 2008년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안교육 프로그램인 '하나키즈오브아시아'를 시작해 서울, 인천에 이어 안산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4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이중언어(Bilingual) 구사와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의 다문화 자녀 지원 사회공헌인 키즈오브아시아 관련 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 기념 촬영을 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의 다문화 자녀 지원 사회공헌인 키즈오브아시아 관련 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 기념 촬영을 했다. ⓒ 하나금융그룹

행사에 참석한 임영호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은 다문화 존중 철학을 기반으로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의 나라와 언어에 대해서 배우며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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