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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명품클래식 '세종솔로이스츠' 기획공연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11.29 14:24:35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 다목적 문화예술공원인 GS칼텍스 '예울마루'가 30일 세종솔로이스츠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예울마루에 따르면 지난 3월 첼리스트 양성원, 5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에 이어 9월 백건우를 초청하며 명품 클래식 기획 시리즈를 선보인 예울마루는 올 마지막 클래식 기획연주회로 세종솔로이스츠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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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 ⓒ GS칼텍스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줄리어드음대 강효 교수를 주축으로, 8개국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다. 강 교수는 동양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대 최연소 교수에 임용됐으며, 30여년간 길 샤함, 장영주, 김지연 등 1000여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세종솔로이스츠는이번 연주에서 비발디부터 브리튼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특히 우리 가곡 김동진의 '수선화'를 현악 앙상블 버전으로 재해석 해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국CNN이 '세계 최고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창단 이후 전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400회가 넘는 연주회를 통해 세계 각지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필 예울마루 관장은 "올 예울마루 명품 기획 시리즈 첫 번째로 연세대 양성원 교수 첼로 독주회를 선보인 이후 예울마루의 클래식 공연은 믿고 선택하시는 것 같다"며 "티켓 오픈 첫날 좋은 자리의 예매가 거의 완료되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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