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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는 아내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40대 체포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11.11 10:46:07
[프라임경제] 연상의 아내를 바다에 밀쳐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불륜을 의심해 자신의 아내(47)를 부둣가로 유인,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로 남편 박모(43)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께 여수시 중앙동 주점에서 외간 남자들과 술을 마시던 아내를 바닷가로 불러 불륜과 금전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대드는 아내를 홧김에 바다에 밀쳐 숨지게 했다는 것이 해경 설명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탐문수사한 결과 박씨로부터 모든 범행자백을 받았다"며 "살인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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