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장 옆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 개소

[프라임경제] 국제 규모의 대형 행사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인 컨벤션센터가 전남 순천에 조성된다.

순천시는 17일 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건너편인 해룡천 문화시설지구 3만3000㎡의 대지에 1만5000㎡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컨벤션홀과 전시장, 공연장, 도서관 등을 갖춰 신도시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400억원을 부담하고, 순천시가 부지와 도서관 건립비 100억원을 부담해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