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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챙겨온 광양제철소 40대, 보건복지 장관상 수상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10.10 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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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생활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챙겨온 포스코 광양제철소 40대 직원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1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현수씨(44.열연부.사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 입사 25년째인 이씨는 2004년 소속 부서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면서부터 인근지역 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야간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씨는 "나눔은 진정으로 세상을 얻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바람에 날리는 작은 홀씨가 하나의 생명으로 성장하듯 세상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작은 홀씨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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