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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출신 '재팬드림' 에이산면세점, 모교와 인재육성 협약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9.24 16:59:23
[프라임경제] 일본 관광면세점 사업의 선두주자인 에이산(Eisan Duty Free) 수장인 장영식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순천대학교와 인재양성을 비롯한 공동발전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산 그룹과 순천대 측은 24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인재육성지원, 산학 공동연구 개발 및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 (주)에이산은 도쿄, 오사카, 벳푸 등 일본 주요 도시 8개 지역에서 12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일본 정부기관과 자위대, 민간 호텔 등에 전자제품을 납품해 연간 2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천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무일푼으로 일본에서 건너가 고생 끝에 가전유통과 면세점 사업으로 성공한 장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꿈꾸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는 주제로 특강시간도 가졌다. 장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내 집무실에는 ‘지금 당장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글이 붙어 있다"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 성공의 비결은 오로지 실행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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