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재개장 100만 돌파…체험행사 '봇물'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재개장 107일만에 엑스포해양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박람회재단은 이를 기념해 엑스포해양공원(박람회장)에 카약체험을 비롯해 실내외 풀장 등을 설치, 여름맞이 관람객 체험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카약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매주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아쿠아리움 앞 빅오 수변공간에서 무료행사를 편다.

 

여수박람회장 바다에서 열리고 있는 카약체험. ⓒ 여수박람회 재단

또, '2013 MBC 팡팡 물놀이 페스티벌'이 이달 말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8000원이며 물놀이 공간이기때문에 수영복이나 반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박람회장 국제관 B동복도에서는 '캐릭터 페스티벌'이 10월2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11세 이상 5000원씩이다. 이밖에 오는 17일까지 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는 '판타스틱 드림 인 여수'라는 벌룬매직쇼와 드림퍼포먼스쇼가 열린다.

 

관람료는 1인당 1만2000원(청소년.어린이 1만원)이다. 이와함께 '엑스포 어쿠스틱 페스타'가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2회 진행된다. 국내 온.오프라인의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은 인디밴드가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은 물론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또 다른 콘텐츠들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