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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표 광양여중, 발명페스티벌 동상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8.01 10:58:02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지구인팀(안수연·김연지·김주희·최민혁·김형준·김성준)이 최근 개최된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1일 광양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표로 참가한 광양여중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동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개월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100팀(656명)이 참여해 △표현과제(주어진 과제에 대해 창작공연을 통한 창의성 표현) △제작과제(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 △즉석과제(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관해 해결능력 평가) 등을 통해 창의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운영됐다.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광양여중 '지구인팀'.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안수연, 김연지, 김주희, 최민혁, 김형준, 김성준 학생. ⓒ 광양여중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광양여중 '지구인팀'.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안수연, 김연지, 김주희, 최민혁, 김형준, 김성준 학생. ⓒ 광양여중
100팀만이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2009년 102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한 이후 지속해서 예선 참가팀이 늘어 올해에는 1256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광양여중 김광섭 교장은 "평소 열린 생각으로 사물을 생각하고 창의력을 중요시하는 교육의 결과라 생각할 수 있다"면서 "이처럼 학생들의 창의력·발명 의지를 더욱 북돋게 하는 데에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와 학생발명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면서 201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뀌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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