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소기업청이 육성하는 순천제일대 전기자동화과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6.13 17:59:53
[프라임경제] 순천제일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중기 계약학과로 꼽힌 곳은 전남에서는 순천제일대학과 목포대학교 뿐이다.

13일 순천제일대에 따르면 계약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전기자동화과의 전문학사과정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및 학생모집을 통해 9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업‧근로자(학생)‧대학교 3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기업은 전문인력 양성과 장기재직 유도 및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시 우대를 받을 수 있고 근로자는 일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며 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협업시스템이다.

중소기업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야간,주말 학위과정을 운영해 '선취업-후진학'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부동산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을 제외한 상시근로 5인이상(대표자 포함)의 중소기업이며, 학생은 중소기업에 1년이상 재직자가 해당된다.

한편 올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석사과정 4개대, 학사과정 5개대, 전문학사과정 4개대 등 전국 13개 대학이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