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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빼앗긴 땅 돌려달라"

원기덕재건축조합, 성원건설 부도로 재건축 예정 부동산 잃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3.05.16 13:26:55

   대한주택보증보험 앞에서 안양 비산동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 김경태 기자  
대한주택보증보험 앞에서 안양 비산동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 김경태 기자
[프라임경제] 16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대한주택보증보험 정문 앞으로 나이든 사람들과 경찰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안양 비산동 '원기덕재건축 조합' 조합원들로 시공사인 성원건설의 부도로 인해 재건축으로 예정된 땅과 집을 모두 잃게돼 집회를 열었다.

안양 비산동 조합원들은 "우리들의 전 재산에 대해 대한주택보증, 한국토지신탁, 캐니스 메이져리스(시행사) NH 농협이 공모해 허위공문서를 만들어 225억원의 금액을 대출을 했다"며 "조합원의 어떤 권리도 인정못하겠다는 한국토지신탁과 시행사인 캐니스 메이져리스의 사업장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70여명과 경찰이 대한주택보증보험 정문에서 약 1시간 넘게 대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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