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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곱창골목-웃장국밥’ 모르면 간첩이래요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5.07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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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곳의 국밥집이 모여있는 순천시 웃장 국밥골목. ⓒ순천시.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가 개막 3주째를 맞는 가운데 순천을 대표하는 음식특화거리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순천 중앙시장 한켠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곱창골목’은 순천사람은 다 안다. ‘모르면 간첩’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 정도이다. 중앙시장 곱창골목은 1인 7000원에 푸짐한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순천 웃시장(웃장) 국밥도 관광객들이 단골로 방문하는 곳이다. 순천 ‘웃장국밥’은 비릿한 냄새가 없이 담백한 국물이 자랑거리다.국밥 값은 한그릇에 6000원이며, 특히 국밥 2인분을 시키면 수육 한접시가 덤으로 따라와 막걸리가 절로 생각난다.

중앙시장번영회 박규태 회장은 “예로부터 순천은 남도에서 인심 좋고 손맛 좋은 곳으로 소문나 고장”이라며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곱창전골과 웃장국밥을 맛보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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