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아토피 천식 예방에 꼭 필요한 메트리스 청소법

[프라임경제] 경칩이 지나면서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대청소를 준비하는 가정이 많죠. 겨울 동안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내야 비로소 봄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천식,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5-6시간, 많게는 8-9시간까지 머무는 침대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중요하죠.

매트리스 관리가 중요해 지면서 전문적으로 클리닝해주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 5~10만원이상 비용이 드는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시간‧경제적으로 부담이 따르죠. 봄을 맞아 주부가 손쉽게 매트리스 위생 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트리스에는 먼지뿐만 아니라 잠자는 동안 매트리스 위에 땀과 각질 등이 떨어져서 건강을 위협하는 집먼지 진드기, 각종세균, 곰팡이 등이 서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기에 위생의 사각지대에 있죠.

매트리스 위생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과 소아천식 및 비염들의 질병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 씰리침대

매트리스 위생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과 소아천식 및 비염들의 질병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지 1g당 집먼지 진드기가 100마리 이상이면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매트리스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매일 2~3번 정도 집안 전체를 환기시켜 맑은 공기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를 프레임과 분리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방망이로 쳐주면 집먼지 진드기가 떨어져 나가고, 햇볕에 살균을 시켜주면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하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탄력이 저하 될 수 있는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는 예외라고 하니 이것도 잊으면 안 될 듯합니다.

방염 및 방수 커버를 씌워서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는 특수 천으로 만든 커버를 씌워주면 음식물을 쏟거나 흘렸을 경우에도 매트리스로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이죠. 커버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표면의 먼지를 자주 제거해주고 세제 없이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서 가볍게 손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보통 50% 이상의 습도에서만 생존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간혹 매트리스에서 습기나 물기가 생길 수 있는데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안에 쇠로 된 스프링이 녹슬 수 있기에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따듯한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해야 하죠.

지나친 실내 가습기 사용은 집안 전체의 습도를 높여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의 좋은 서식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침실에서의 가습기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꼼꼼한 관리로 집먼지 진드기 걱정을 없애는 방법도 있습니다.

씰리 침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코웨이와 업무제휴를 맺고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들의 연구로 탄생한 씰리 특허 포스처 프리미엄 스프링이 탑재된 '씰리 유로탑 일체형 매트리스'를 렌탈하면 3년간 9회의 클리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잠자리를 청결하게 관리해줘 청소할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나 건강이 염려되는 유아나 노인이 있는 집에 특히 안성맞춤입니다.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는 전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합니다. 이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 작업 등 7단계 맞춤 케어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홈케어 서비스를 받은 매트리스는 세균 92.86%, 먼지 94.82%가 제거되는 등 위생 상태의 개선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죠.

매트리스는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요즘 같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관리를 잘 해야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죠. 봄을 맞아 대청소를 준비하시는 여러분, 청결한 매트리스 관리로 가족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