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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공식 해산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1.31 12:35:38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31일 총회를 갖고 공식 해산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인구 30만의 중소도시라는 한계 속에서도 성공리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성원과 여수시민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날 해산총회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과보고에 이어 조직위원회 사업비결산(안), 해산결의(안), 청산인 선임(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우려됐던 교통, 숙박문제 등 수많은 난제를 범정부차원의 지원과 여수시민 동참으로 820만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93일간 참가국 행사, K-POP공연 등 1만3000여회의 문화행사를 치루고, 1일 최대 27만5000명이 방문한 대규모 국제행사임에도 화재,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재해없는 무사고 박람회가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4년10개월간의 발자취와 함께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박람회 정신인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의 발전적 계승,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임무를 남기고 해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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