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 동아제약 분할 안에 찬성 의결권 행사

외국인 기관투자자·GSK 등 사업파트너 찬성의사 밝혀

[프라임경제] 동아제약(000640)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하는 분할 안에 대해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이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의결권을 위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이 보유한 총 주식수는 88만1714(7.92%)주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 오츠카제약이 1.91%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2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자사 분할 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데 이어 사업파트너인 오츠카제약도 찬성을 표명함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파트너인 GSK(9.91%) 역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혔으며, 동아제약은 이번 주 내에 위임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