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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라안과병원 '의료기관인증 획득'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3.01.16 16:41:50
   
보라안과병원 조감도.

[프라임경제] 광주 보라안과병원 (옛 이연안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보라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과 인증의료기관이라는 두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게 됐다.

의료기관인증 획득의 과정이 길고 힘들어 대부분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인증을 얻었으나, 이번 보라안과병원은 단일과목 병원급 및 50병상 미만 병원급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 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총 308개의 조사항목에서 일정기준 이상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보라안과병원은 세밀한 평가과정과 엄격한 자격조건을 충족,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있어 정부인증을 받게 됐으며, 이 인증은 4년간 지속된다.

임선택 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임상 경험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과 의료분야를 선도하는 전문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라안과병원은 9명의 전문의가 연간 14만 여명의 환자 진료와 망막, 백내장, 라식 등 1만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이 지역 최초로 망막센터를 개원했으며, 2011년 10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연안과병원(치평동)과 학동 이연안과는 올해 1월1일자로 의료진 변동 없이 보라안과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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