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교육청, 중국 현지 어학연수 '눈길'

[프라임경제] 전남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양진용)은 중국어 관련 문화체험캠프와 현지 문화체험학습, 어학연수로 계사년을 시작했다.

중국어 문화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국립 목포대학교에서 무안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 고취 및 글로벌 미래 인재 공동 육성의 기회를 주기 위한 현지 적응 직전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중국어 교육을 통해 신HSK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8명의 학생들이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7박18일의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어학연수는 중국 청화대학교 우수 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중국어 학습, 문화체험을 실시하는데 목포대학교와 무안교육지원청간 교육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진용 교육장은  "미래 무안지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중국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중국 거점대인 청화대와 무안교육지원청 간 교육협력 강화로 중국어 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