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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책대학원, 남구·동구의회와 석사과정운영 협약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3.01.08 11:07:59
   
오수열 조선대 정책대학원장과 박춘수 남구의회 의장 등 남구의원들은 지난 4일 남구의회에서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원장 오수열)은 광주시 남구·동구의회와 잇따라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무능력 강화에 나선다.

오수열 정책대학원장은 지난 4일 박춘수 남구의회 의장과 관·학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7일 채명희 동구의회 의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3학년도부터 남구의회와 동구의회는 매년 8~10명의 의원을 정책대학원 석사학위과정에 추천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책대학원은 추천 의원들에게 장학금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대학원 관계자는 "지방의회 의원의 교육 수요를 창출, 지방의원의 재교육을 통해 양적으로 풍족하고 질적으로 고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시켜 주민복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대학원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협약을 꾸준히 늘려 한발 앞선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담양군과도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은 1998년 상무대와 협약을 체결, 213여명의 국방정책학과 사회복지학 석사를 배출하고 20여명이 재학 중이다. 2003년에는 광주전투비행단과 협약을 체결해 22명의 국방정책학석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동구청과 협약을 맺어 171여명의 석사를 양성, 15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2010년에는 광주남구청및 나주시와 협약 이후 2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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