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녹십자(006280)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일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녹십자가족 생활중점인 '혁신으로 위기돌파', '실수 없는 책임의식'을 마음에 새겨 위기를 넘기고 더욱 강건한 회사로 거듭나자"며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출시, 계절독감 백신 멀티도즈의 WHO(세계보건기구) PQ 승인 등 기념할만한 성과를 올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혼란, 끝 모를 혼조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냉혹한 현실과 국내외 경영환경에서도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려는 이상을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 △국내 제약산업 최대 규모의 R&D센터 완공 △해외진출을 위한 생산부문 강화 △해외 혈액원 추가 설립 등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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