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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글로벌 제약기업' 위한 창업의 해"

지주회사 전환으로 큰 변화 맞아…비전실현 핵심은 '신약개발'과 '해외수출'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3.01.02 10:03:28

[프라임경제] 동아제약(000640·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1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2013년을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새로운 창업의 해로 삼을 것을 결의했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은 신약개발"이라며 "앞으로 신약개발과 해외수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회장은 "2013년 동아제약은 지주회사로 전환되는 큰 변화를 맞이하며, 이런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금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것이다"며 임직원들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해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자사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는 중국과 인도에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송도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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