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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신약연구소장에 김두섭 박사 영입

당뇨병 신약개발 권위자로 향후 관련영역 신약연구 담당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12.11 18:06:43

[프라임경제] 한독약품(002390·대표이사 김영진)은 당뇨병 신약개발의 권위자인 김두섭 박사를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두섭 박사(사진)는 당뇨병 영역을 비롯한 신약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 신약연구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김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무기화학 석사, 피츠버그 대학교 유기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생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재직한 미국의 다국적제약사 머크에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신약을 개발했으며 이 외에도 혈압치료제 코자, AIDS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1월까지는 카이노스메드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한독약품은 그동안 아마릴과 아마릴M으로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마켓리더 역할을 해왔다"며 "당뇨병 신약 개발의 권위자인 김 박사의 영입으로, 당뇨병 치료제 1위 기업으로서 당뇨병 치료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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