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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농촌 빈집털이 30대 구속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1.26 10:35:45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경찰서는 농촌지역 빈집만을 골라 수십차례 금품을 털어온 서모씨(33)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8월 중순께 순천시 황전면 허모씨의 집에 침입, 안방에 보관중이던 귀금속과 현금 등 4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순천과 구례 일대에서 18회에 걸쳐 총 25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등에 판매해오다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가 잡혔으며, 훔친 금품의 대부분은 생활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다니며 농촌을 돌면서 마구잡이로 빈집을 털어온 절도범들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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