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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사진찍기 좋은 가을풍경' 순천서 2곳 선정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0.18 15:01:24
   
갈대꽃이 장관을 이루는 순천만 갯벌습지.
[프라임경제] 문화재청이 발표한 '사진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 30선'에 전남 순천시에서 2곳이 선정됐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재청의 발표는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작가 65명이 추천한 곳이다.

명승 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세계 5대 연안습지의 하나로 갈대숲과 갯벌 그리고 철새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65호로 지정된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은 봄에 피는 꽃보다 더 붉은 가을 단풍뿐만 아니라 산행 길 또한 아름다워 가을풍경 담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 됐다.

그 외에 천연기념물인 설악산(171호)과 한라산(181호), 달마산 미황사 일원(59호), 속리산 법주사 일원(61호), 가야산 해인사 일원(62호), 지리산 화엄사 일원(64호), 두륜산 대흥사 일원(66호), 고창 문수산 단풍나무 숲(463호)이 꼽혔다.

계곡 명승으로는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11호), 동해 무릉계곡(37호), 무주 구천동의 일사대 일원(55호)과 파회ㆍ수심대 일원(56호), 공창 선운산의 도솔계곡 일원(54호), 두륜산 대흥사 일원(66호)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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