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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군악,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장려상

경기도 광주중앙고 전국 1위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0.16 13:17:32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낙안중학교(교장 선득래) 낙안읍성 군악(사진)이 제19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경북 김천에서 최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대표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낙안읍성 군악이 좌도농악의 대표적 형태인 당산굿을 바탕으로 상을 받았다.

낙안군악은 전라도 굿에 속하는 평사리 농악은 매굿 또는 매구라고 불리면서 마당밟이, 곧 지신을 밟는 매귀를 해서 모든 잡귀와 잡신을 몰아친다고 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이는 옛날 낙안부의 입경업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거나 방어하려고 농악으로 굿을 친 것으로부터 시작된 황토색 짙은 농악으로 그 뿌리가 군악에서 유래됐다 해서 낙안읍성 군악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기도 광주중앙고교가 차지했고, 금상에는 충북공고와 대구북중이, 은상에는 대전유성생명고와 광주동신중이, 동상에는 인천 덕신고와 제주함덕고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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