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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대학국악제 대상에 '비움' 선정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0.11 11:45:58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전남 광양시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10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전국에서 참가한 30개 팀이 경연을 벌여 그 중 10개 팀이 본선대회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본선무대는 전통·창의·대중성을 갖춘 창작곡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신선한 국악의 묘미를 전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대상은 '이이별'을 노래한 비움팀(서울대 국악과 송지섭군 외 9명)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강강술래와 그루터기팀이, 은상에는 I-um, 절대가인, 이소영씨가 수상했고, 동상 4팀은 은가비, 고운소리, 라이스타임, 박슬기씨가 받았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철강도시 광양을 국악의 메카로 떠오르게 한 대학국악제는 국내 유일의 창작국악제로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경연장이자,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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